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 준다는 관룡사
화왕산 꼭대기에 용이 살고 있는 연못이 있는데 절을 창건 할 때 용이 구름을 타고 올라가는 것을 보고 여러 사람들이 신비롭게 여겨 절의 이름을 관룡사라 하였다고 한다
임진왜란때 관룡사는 모두 불타고 약사전만 화를 피했다 하여 영운이라는 고승은 약사전에 영험한 기운이 있음을 알고 약사전을 자세히 살펴보니 들보 끝의 나무가 겹쳐진 곳에서 영화5년 349[永和5年己酉]라는 글자가 발견되어 이때부터 관룡사에서 한가지 소원을 빌면 이루어 진다는 소문이 퍼져 관룡사에는 수많은 이들이 기도하는 영험한 수행지가 되었다 [츨처 : 대한불교조계종 화왕산 관룡사 입간판 내용]
▼관룡사 대웅전
1965년 북원작업때 1749년 영조25년 당시 써 놓은 상량문이 발견되어 내용을 보면 관룡사는 1410년 처음 세웠으며 임진왜란때 불탄것을 1617-1618년에 다시 지였다
▼관룡사 약사전- 정면과 측면 1칸의 맞배지붕집이며 그안에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석조여래좌상이 있다
▼약사전 앞뜰에있는 경남 무형문화재 11호 삼층석탑
▼관룡사 부도는 스님들의 무덤의 일종으로 유품이나 사리등을 보관하였다
관룡사에서 청룡암 방향으로 조금 가다보면 보인다
▼관룡사 전체모습
▼천년을 이어온 중생들 염원부처는 아실까 !!! 관룡사 용선대는 통일신라시대의 불상으로 높이 2.98m이며 보물 295호이다
관룡사에서 500m 정도 떨어진 곳의 까마득한 벼랑 절벽위에 있는 부처님은 1300년전인 720여년 사이에 제작된것으로 추정되며 불국사[751년]보다 30년 빠르다
멀리서 보면 배 모양의 바위에 우둑솟은 용선대는 원래 중생을 구제한다는 뜻으로 마을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일제때 산아래쪽으로 돌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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