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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나들이

모로코 미로도시 페스 가죽염색 공장 [메디나는 적군이 대거 밀고 들어올 수 없게 하기 위한 방어용이다]

by 선이랑환이 2017. 5. 6.

■모로코의 페스는 미로의 도시라 불린다.

페스는 지중해와 알제리로 통하는 요충지로 상공업, 이슬람신학 대학등이 설립되어 모로코의 신앙, 학문, 예술을 주도하는 도시로 불렸다.

▼테너리 : 모로코 가죽 염색장은 1000년 전 방법대로 가죽을 가공한다

▼생가죽을 비둘기똥과 함께 2주정도 두면 비둘기똥의 강한 산성때문에 가죽이 분리되어 가죽을 만들고 각 수조에서 색상별로 염색한다 

[색상별 염색 재료는 빨간색:양귀비, 고동색:우유와 포도즙,노란색:사프란, 검정색: 금속의 녹, 흰색:우유]





페스에는 세계 최대의 미로로 알려진 구시가지 메디나가 있다. 모로코에서는 도시의 중심 지역을 메디나라 부른다

미로도시는 왜 만들었을까?

메디나는 적군이 대거 밀고 들어올 수 없게 하기 위한 방어용으로 만들어졌다. 침입한 적군에 맞서 좁은 골목길을 이용한 게릴라 전법으로 싸우려는 의도였다.

[골목길은 총 70Km이고 9,600개의 골목길이라고 하는데 현지 가이드 없이는 절대 구경 할 수 없는곳으로 우리는 2시간 정도 아주 조금만 구경함]


▼공방에서 장인이 직접 두드려서 만든다고 합니다..



▼골목길에서는 다양한 물건들 구경만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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