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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_트레킹

가야산 만물상등산 [12.11.03] 자연속에 숨쉬는 선현의 지혜 가야산, 37년만에 개방한 가야산 만물상 등산

by 선이랑환이 2012. 11. 3.

오늘은 합천삼가에서 친구들 모임이 있는 날이다.

각자 계획에 따라 모임 장소에 오면된다.

아침일찍 출발하여 백운동 주차장에 8:20분경 도착하여 만물상 코스로 등산하기로 하였다. [백운동과 만물상 그리고 칠불봉은 경북 상주소속이다].

▼가야산은 영남의 제일봉으로 자연경관이 수려하여 예로부터 조선팔경의 하나, 해동제일의 명산이라 불린다

백운동 관리사무소에서 만물상코스는 왼쪽이다 

▼중간쯤 올라 바라본 심원사, 가야산이 물들고 있다

▼벼량끝에선 소나무

 

 

 

▼등산하면서 왜 만물상일까 궁금했는데 몇년전 금강산에서 본 만물상에 버금간다

▼바위틈에 자란 소나무가 일품이다

 

▼만물상 코스는 [3Km 2:30분 코스]는 경치구경하고 사람들에 밀리고 해서 3:30분정도 소요 됐다 

 

 

▼여기 어디쯤일까?

주차장에서 등산화 싣다 삐꺽한 왼쪽발에 쥐가났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물어 스프레이 파스를 2번이 뿌렸다

개인적으로 몇년전 한라산 등반때 쥐가나후 2번째다 

저기 사람들이 앉아있는 바위가 멋있다

▼나무계단과 바위틈사이로 등산하는게 제일좋다

 

▼저바위들은 다들 누구를 닮았다

역시 만물상이구나 !!!

▼바위틈사이의 계단은 자연을 훼손한 모습이지만, 어찌할꺼나...  멋있는 경치를 구경 할려면 발품을 팔아야지!!!

 

 

 

▼사람모습의 바위

 

 

 

 

 

 

 

 

 

 

 

 

 

 

 

▼상아덤의 전설

옛 가야산에는 높고 성스러운 기품과 아름다운 용모, 착한 마음을 지닌 정견모주라는 여신이 살고 있었다.

여신은 백성들의 살기좋은 터전을 닦아주고 큰 뜻을품고 정성을 다하여 소원을 빌자,

여신의 정성을 가상히 여긴 하늘신 이질하가 어느봄날 오색 꽃구름을 타고 이곳 상아덤에 내려와 부부가 되어 옥동자를 낳았는데

형의 얼굴은 아버지인 천신을 닮아 둥그스름하고 불그레하였으며, 아우의 얼굴은 어머니인 여신을 닮아 갸름하고 흰편이었다

형의 이름은 [뇌질주일]으로 대가야국의 첫임금인 이지아시왕이 되었고 아우 [뇌질청예]는 금관가야국 시조 수로왕이 되었다 

▼매표소 입구에 활짝핀 단풍나무

 

▼내려오는길에 잠시들린 대장경 축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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