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가랑비가 내리는 일요일 아침. 창녕 우포늪에도 비가 내린다
우포늪은 국내 최대 자연늪으로 수많은 동.식물들에게 생활,휴식처이나 개발논리에 밀려 생태계가 파괴되는시점. 오늘은 우포늪을 탐방하였다
▼우포늪은 창녕군 유어면,이방면,대합면 일원에 있고, 최근 주남저수지와 함께 람사르 협약의 개최지이다
람사르협약은 물새 서식지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습지에 관한 협약이다
람사르협약은 이란의 람사르라는 도시에서 처음 개최되어 그도시의 이름을따 람사르협약이라 불린다
▼우포늪생태관 입장권 판매소
비가오는지라 우선 생태관을 보기로...
▼생태관은 조류,어류,포유류,파충류등 각종습지 야생에서 동물의 기록을 보존, 연구하여 대중에게 전시하는 장소이다.
또한 사람도 자연의 일부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 자연환경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알려주는곳이다
▼우포늪의삶.
여름철만 되면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낙동강의 물이 불어 우포늪으로 넘치고 이때 낙동강에 있는 많은 물고기가 우포늪으로 흘러 들어와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낙동강이 서서히 제모습을 찾아오고 우포늪에도 희뿌연 흙탕물이 잔잔해지면 주민들은 나무로 만든 쪽배를 이용하여 물고기를 잡으러 늪으로 향한다. 미리 쳐두었던 그물을 올리면, 힘좋은 물고기가 펄쩍펄쩍 튀어올라 어부의 얼굴을 환하게 한다
▼우포늪으로 가는길...
▼비가와서 멀리 가지못하고 전망대로 향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우포늪
▼우포늪자생식물원
▼작은 식물원으로 아직도 공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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