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재사찰탐방

국보제147호 울산울주군 천전리각석 그리고 반구대 암각화 및 박물관 [12.11.25] 1박2일 울주군의 위대한유산

by 선이랑환이 2012. 11. 25.

오늘은 지난 18일 KBS 1박2일의 울산 울주군의 위대한 유산편에 방영된 천전리각석을 답사방문하였다

천전리에서 출발하여 중간지점에 있는 암각화박물관 그리고 반구대 암각화까지 2.3Km를 탐방하였다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각석은 국보147호로 1973년 지정되었고 반구대 암각화[국보285호 1995년지정]보다 빠르다

천전리각석은 약15도 가량 경사진 형태의 바위에 각종 그림과 글씨가 새겨져 있다

청동기시대와 신라시대에 걸쳐 다양한 문양들이 있고 날카로운 도구로 그려진[세선화] 문양의 내용은 법흥왕의 동생 사부지갈문왕이 을사년[525년] 6월18일 천전리로 놀러와 새긴것과 사부지갈왕 부인 지몰시혜가 남편이 죽자 그리움에 사무쳐 그의 흔적이 남은 천전리계곡으로 어린아들[훗날진흥왕]과 함께 찾아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고대사 연구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KBS1박2일의 울주군의 위대한유산 ① 천전리각석과 반구대암각화

 

 

▼암각화는 파손을 방지하기 위하여 잘정비되어 있고 주변에 탐방안내소도 있다

▼암각화 제작기법

1.쪼아파기:바위표면을 쪼아서새김

2.그어파기:바위표면을 그어서새김

3.갈아파기:암벽을 반복적 갈아서새김

4.도려파기:동심원,구멍처럼 돌려서새김

 

천전리계곡 윗쪽으로 박물관과 암각화까지 가는 등산로가 있다 

▼천전리각석에서 반구대암각화까지 2.3Km 탐방안내도

▼천전리각석 주변계곡은 넓고 편편한 바위암이다, 그리고 여기는 공룡 발자국화석도 발견되고 있다

 

▼천전리 공룡발자국화석

▼계곡아래위 등산길로 반구대암각화 가는길에서본 천전리각석.

 

 

 

▼암각화로 가는길에 보이는 암석

▼여기부터 시멘트 포장길이다

 

▼반구대 가는 중간지점에 있는 암각화 박물관에서 잠시 휴식을...

 

▼박물관은 천전리각석과 반구대암각화등 중요한 자료들이 실물과 같이 보존중이다

 

▼대곡천 주변의 단풍.

 

 

 

 

▼반구대 암각화는 국보285호로 1995년 지정되었다

마침 암각화 해설사가 열심히 설명하고 있다

▼국보로 지정되기전 1965년 12월 울산의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댐을 건설함으로 인해 5-6개월은 물에 잠겨 있고 모습을 드러내는 매년 11월에서 5월 까지 7개월중이나 그중에서 2~3개월 정도만 눈으로 볼수 있다

이곳을 방문하더라도 대곡천으로 인해 가까이 가서 볼수 없어 망원경으로 보지만 물이찬 부분으로 인해 보기는 어렵다. 문화재 보호를 위하여 시급한 대책이 요망되는 시점입니다.

▼수면위 희게 보이는 부분이 암각화 부분으로 보완 대책이 요망되는 부분입니다

▼KBS1박2일의 울주군의 위대한유산 ② 간월재억세평원

▼KBS1박2일의 울주군의 위대한유산 ③ 언양숫불고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