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18일 KBS 1박2일의 울산 울주군의 위대한 유산편에 방영된 천전리각석을 답사방문하였다
천전리에서 출발하여 중간지점에 있는 암각화박물관 그리고 반구대 암각화까지 2.3Km를 탐방하였다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각석은 국보147호로 1973년 지정되었고 반구대 암각화[국보285호 1995년지정]보다 빠르다
천전리각석은 약15도 가량 경사진 형태의 바위에 각종 그림과 글씨가 새겨져 있다
청동기시대와 신라시대에 걸쳐 다양한 문양들이 있고 날카로운 도구로 그려진[세선화] 문양의 내용은 법흥왕의 동생 사부지갈문왕이 을사년[525년] 6월18일 천전리로 놀러와 새긴것과 사부지갈왕 부인 지몰시혜가 남편이 죽자 그리움에 사무쳐 그의 흔적이 남은 천전리계곡으로 어린아들[훗날진흥왕]과 함께 찾아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고대사 연구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KBS1박2일의 울주군의 위대한유산 ① 천전리각석과 반구대암각화
▼암각화는 파손을 방지하기 위하여 잘정비되어 있고 주변에 탐방안내소도 있다
▼암각화 제작기법
1.쪼아파기:바위표면을 쪼아서새김
2.그어파기:바위표면을 그어서새김
3.갈아파기:암벽을 반복적 갈아서새김
4.도려파기:동심원,구멍처럼 돌려서새김
천전리계곡 윗쪽으로 박물관과 암각화까지 가는 등산로가 있다
▼천전리각석에서 반구대암각화까지 2.3Km 탐방안내도
▼천전리각석 주변계곡은 넓고 편편한 바위암이다, 그리고 여기는 공룡 발자국화석도 발견되고 있다
▼천전리 공룡발자국화석
▼계곡아래위 등산길로 반구대암각화 가는길에서본 천전리각석.
▼암각화로 가는길에 보이는 암석
▼여기부터 시멘트 포장길이다
▼반구대 가는 중간지점에 있는 암각화 박물관에서 잠시 휴식을...
▼박물관은 천전리각석과 반구대암각화등 중요한 자료들이 실물과 같이 보존중이다
▼대곡천 주변의 단풍.
▼반구대 암각화는 국보285호로 1995년 지정되었다
마침 암각화 해설사가 열심히 설명하고 있다
▼국보로 지정되기전 1965년 12월 울산의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댐을 건설함으로 인해 5-6개월은 물에 잠겨 있고 모습을 드러내는 매년 11월에서 5월 까지 7개월중이나 그중에서 2~3개월 정도만 눈으로 볼수 있다
이곳을 방문하더라도 대곡천으로 인해 가까이 가서 볼수 없어 망원경으로 보지만 물이찬 부분으로 인해 보기는 어렵다. 문화재 보호를 위하여 시급한 대책이 요망되는 시점입니다.
▼수면위 희게 보이는 부분이 암각화 부분으로 보완 대책이 요망되는 부분입니다
▼KBS1박2일의 울주군의 위대한유산 ② 간월재억세평원
▼KBS1박2일의 울주군의 위대한유산 ③ 언양숫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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