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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_트레킹

조선팔경 국립공원 백암산 백양사 [12.11.18] 백암산단풍과 쌍계루 그리고 갈참나무 할아버지가 있는 백양사, 전설따라 떠나는 백암산길

by 선이랑환이 2012. 11. 18.

오늘은 가까운곳에 등산 할 생각이였으나 백양사 단풍을 보고 싶어 오전 9:30분경 백양사로 출발 하였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늦은 단풍만이 우리를 기다린다 

▼백암산이란 명칭은 아주 오래전 암석이 모두 백색이어서 불리기 되였으며, 정도전의 백암산 정토사교루기에서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

 ▼마지막 단풍인가 아직 우리를 기다린다...

 

 ▼고시와 함께 걷는 백암산길...  단풍은 지고 있다

백암산 황매화야 보는이 없어 저혼자 피고진들 어떠하리만

鶴[학]바위 기묘한 景[경] 보지 않고서 造化[조화]의 솜씰랑 아는체 마라  [노산 이은상]

 

 

 

 

 

 ▼쌍계루

 ▼백양사 「이뭣고」란 ?

불교에서 깨달음에 이르기 위해 선을 참구 의제로 하는데 의제는 1,700가지중  부모미생전, 본래면목, 시심마가 있는데

이뜻은 부모에게 태어나기전 나의 참모습은 무엇인가를 의제를 의심하기 위하여 [이뭣고] 하며 골똘히 생각하여 깨달음을 찾는다느뜻..[이뭣고 입간판내용]

 

 ▼보리수나무의유래

보리수는 도수,각수라고도 하며 보리는 인도의 고대어인 산스크리트어를 한자로 음역한 것이며, 깨달음의 지혜,

지혜의 작용에 의해 무명이 없어진 상태, 정각의 지혜라는 뜻이다.

석존께서는 그나무 밑에서 깨달음을 얻어셨기 때문에 붙혀진 이름이다

 ▼쌍계루는 632년 백제 무왕때 신라사람 여환선사가 백암사[현 백양사]를 창건

1350년 고려 충정왕 2년 교루[현 쌍계루]를 건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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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는 백제 무왕때 세워진것으로 원래 백암사였다 [백암산에 있는절]

그러다가 1,034년 중연선사가 크게 보수한뒤 정토사로 불렀다. 그후 조선 선조때 환영선사가 영천암에서 금강경을 법하는데 수많은 사람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법회가 3일째 되던날 하얀양이 내려와 스님의 설법을 들었고, 7일간 계속되는 법회가 끝난날밤 스님의꿈에 흰양이 나타나 저는 천상에서 죄를짓고 축생의 몸을 받았는데 이제 스님의 설법을 듣고 업장 소멸하여 다시 천국으로 가게 되었다고 절을 하였다. 이튼날 영천암 아래에 흰양이 죽어 있었으며 그후  절 이름을 백양사라 고쳐 불렀다.

 

 

 

 

 

 

 

 

 ▼백양사 갈참나무 할아버지

500~700년된 갈참나무 군락지가 백양사 입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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