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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나들이

일본 후쿠오카 여행기 [다자이후 텐만구/太宰府天満宮] 919년에 창건된 일본의 중요문화재로 다자이후시에 위치한 신사로 학문의 신으로 모시는 곳이다

by 선이랑환이 2024. 6. 19.

유튜브 https://youtu.be/7z9daI9RNvM

우리의 팔공산 갓바위 같은 곳이라 할까!
오늘은 후쿠오카 시내에서 학문의 신으로 모시는 다자이후 텐만구에 간다

산큐패스가 있어 하카타 터미널에서 다자이후행 버스를 11번 승차장에서 타면 된다
시외버스로  50분소요 (자유석)되며 주의 할 점은 핑크색띠에 줄을 서야한다
보통 15-2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막차 시간을 확인하자 (다자이후 갈때 16:40분 이고 올때는 19:45분이다)

종점인 다자이후역에 하차후 쇼핑 골목길로 300m 따라가면 된다

텐마구는 입장시간이 있다. 하절기(6-8월)엔 19:30분 이고 동절기(12-3월)은 19:00에 문을 닫는다

다자이후역에서 텐마구까지 거리를 몬젠마치 거리라 한다
몬젠마치는 신사나 사찰의 문전을 중심으로 번창해 왔던 상가를 말한다

다자이후텐만구에 있는 스타벅스는 자연을 소재를 통한 현대의 융합이라는 컨셉으로 설계된 건축가 쿠마 켄고의 작품으로 매장 입구부터 안쪽까지 전통적인 삼나무 건축물과 바람이 잘 통하는 현대적인 디자인이 잘 어울리는 곳이다
매장 안쪽 정원에는 다자이후 텐만구의 심볼인 매화나무가 심어져 있다고 하는데 보지 못했다

다자이후 텐만구 스타벅스

텐만구 입구

텐만구 황소의 전설
스가와라노 미치자네가 별세한 후 달구지를 끌고 가던 소가 그 자리에 누워서 꿈쩍도 안 하고 버텼고 그래서 스가와라 신봉자들은 그 자리에 스가와라노를 묻었는데 그곳이 바로 텐만구 본전이 있는 자리가 되었다
스가와라가 신격화된 이후 많은 사람들이 황소 동상을 텐만구에 제물로 기증했고 현재까지 총 11개의 황소 동상이 되었다

텐만구 경내로 들어가는 입구에 청동으로 만든 가장 큰 황소 동상의 머리를 쓰다듬으면 지혜를 얻는다는 소문이 있어서 모든 황소 동상이 머리 부분만 광택이 난다.

다이코바시 다리

붉은색으로 아치형으로 만들어진 다리를 지나면 현세와 내세를 연결한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다

이 다리를 건널땐 뒤를 돌아 보지 말라는 설이 있다

텐만구 경내

 

여기는 황소가 아닌듯하다

황소동상 찾기중. . . . 

 

 

큰 나무들이 있어 좋다

돌아가는길.....   12시쯤이라 그닥 사람들이 많지 않다

다자이후 텐만구에서 꼭 먹어야하는 우메가에모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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