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세와 계곡이 어우러져 절경을 자아내는 산, 한우산 : 깊고 수목이 울창하여 시원하기가 겨울에 내리는 차가운 비와 같다고 하여 찰비산으로 불리다가 나중에 한자로 찰 한(寒), 비 우(雨)로 이름이 바뀌었다
[한우산 전설]
옛날 이 마을에 살던 백정의 딸이 신분을 속이고 재 너머 이진사댁 도련님과 혼인을 하였는데
시집가던 날 속인 일이 들통이 나서 파혼으로 쫓겨 오게 되자 화가 난 백정은 딸과 가마를 물 속에 밀어 넣고 난 뒤 자기도 몸을 던져 죽고 말았다.
그 후 찰비골에는 소(沼)가 여러 곳에 생겨났다.
신부가 빠진 자리가 '각시소'
농(籠)과 가마(駕馬)를 던진 곳이 '농소'와 '가매소'
중신아비와 백정이 죽은 곳이 '장개소'가 되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한우산정상
▼한우산은 거의 정상까지 차가 올라간다... 주차장에서 정상으로 가는 나무데크
▼한우산 주차장... 주차공간이 협소하니 올라오는 갓길에 주차해도 된다
▼한우산 정상 836m ... 5분이면 정상까지 올라간다
한우산에도 작은 억세밭이 있어 사진찍기좋다
▼정상으로 가는 나무데크로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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